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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이 오리지널 평양냉면 먹는 법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정화는 "내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두 번 북한을 갔다 온 시민"이라고 밝혔다.
현정화는 2005년과 2018년 두 차례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원조 평양냉면을 2번이나 경험한 현정화는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을 땐 이게 무슨 맛인가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번째 갔을 때 옥류관 직원이 친절히 알려줬다"며 젓가락으로 면발을 집은 후 면 위에 식초를 뿌려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북한식으로 평양냉면을 먹어본 선수들은 코끝을 강타하는 강한 신맛에 비명을 내지르기도 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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