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유튜브 홍보 동영상을 통해 슈왈제네거가 넷플릭스 본사에 도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슈왈제네거는 “나만큼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그래서 넷플릭스의 최고 액션 책임자라는 큰 새 직책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익스트랙션 2', 헨리 카빌의 '위쳐', 갤 가돗의 '하트 오브 스톤' 등 여러 넷플릭스 작품을 소개하며 자신의 해설을 곁들여 구독자에게 "지구상 최고의 액션"을 선사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이 영상에는 슈워제네거가 5월 25일에 개봉하는 스파이 어드벤처 영화 '푸바'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는 다시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슈왈제네거는 지난 16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에 관한 한 다른 테마로 넘어가고 싶어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받았다. 누군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터미네이터는 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항상 터미네이터를 매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다. 처음 세 편의 영화는 훌륭했다. 4편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였기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 그리고 5편 ‘제니시스’와 6편 ‘다크 페이트’는 내가 생각하기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작품들이 잘 쓰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