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예정화와 결혼해 좋아, 아주 잘 살고 있다"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아내인 방송인 예정화와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영화 '범죄도시3'로 돌아온 마동석을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범죄도시3'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의 세 번째 후속작이다.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연출했다.

마동석이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로 귀환한다. 마석도는 동료들과 신종 마약 '하이퍼'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면서 '한국 빌런' 주성철, '일본 빌런' 리키와 맞선다.

마동석은 주특기인 복싱 액션으로 실로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한다. 마동석이 '핵주먹'을 훅훅 날릴 때면 카타르시스가 최대치로 치솟는다. 애드리브인 듯 애드리브 아닌 유머로 거듭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2021)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동행하며 굳건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 마동석, 예정화다.

마동석은 결혼 소감을 묻자 "결혼해서 좋다. 아주 잘 살고 있다"고 고민 없이 답했다. 또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라고 예정화를 향한 고마움을 남겼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