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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한 ‘신협 어부바장터’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진행됐으며,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약 30개 농·수·특산품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 ‘어부바 랜선장터’는 동시접속자 1300명이 넘어서며 성황을 이뤘다. 방송인 이희경씨가 일일 쇼호스트가 돼 청송 사과와 대관령 황태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레시피를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등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방송에 소개된 청송 사과는 어부바장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교혁 청송신협 과장은 “많은 시민이 어부바장터를 찾아 주셨고, 덕분에 준비한 청송사과를 모두 완판할 수 있었다”며 “도농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 조합원에게는 양질 먹거리를, 농어촌 신협에는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협중앙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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