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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카드는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카드 데이터 기반 제휴사 마케팅 윈윈 전략 사례’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관하는 2023 춘계학술대회는 삼성카드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참여한 대외행사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나이스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5개사는 전날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데이터기반 고객 혁신’이라는 주제로 각사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송장 데이터로 알아본 소비 트렌드,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안전한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신용정보와 데이터 결합 사례를, 롯데멤버스는 롯데멤버스 회원 소비 데이터 특징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5개사는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정부, 공공기관·지자체 등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데이터를 연결해 사회와 기업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혁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제공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얼라이언스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성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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