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화란’은 24일(현지시간) 칸의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전 세계 최초로 관객과 만났다. 저녁에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김창훈 감독과 배우 홍사빈, 김형서(비비),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화란' 공동 제작사이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의 황기용 대표가 함께 했다.
당초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임신 9개월째인 아내의 상황을 고려해 최종 불발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해외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의 국가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으며,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추가 판매를 협의 중에 있다.
한국에선 올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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