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티비 소속 레이샤, 6월 컴백…5인조 걸그룹으로 재편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팬더티비 소속 걸그룹 레이샤가 오는 6월 컴백한다.

25일 더블미디어 팬더티비에 따르면 레이샤가 다음달 신곡 ‘붉은 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12월 미니앨범 ‘프리덤’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또한 팬더티비에서 활동 중인 BJ ‘라혜’와 ‘빛나’를 새 멤버로 영입해 5인조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신곡은 우리나라 대취타 악기인 나발, 태평소, 징, 북, 꽹과리의 한국적 울림과 EDM, 힙합의 강한 선율이 어우러져 있다.

레이샤는 컴백에 맞추어 오는 6월 9일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콘서트 당일 신곡 ‘붉은 꽃’ 발표와 쇼케이스, 팬 미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더티비 관계자는 “K-콘텐츠가 점점 세계 무대 중심을 향하고 있는 지금, 아직 서양적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K-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레이샤 신곡 ‘붉은 꽃’은 한국적 울림과 한의 정서, 한국적 의상과 문양을 차용해 조금 더 한국적 콘텐츠를 부각하고자 완성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팬더티비]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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