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두산에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강진성이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SSG의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25일 "두산 베어스 야수 강진성을 받고 투수 김정우를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SG는 우타 외야수 뎁스 강화를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며,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공·수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2년 4라운드(전체 33순위)로 NC에 입단한 강진성은 2022년 FA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
강진성은 1군에서 8시즌을 뛰면서 405경기에 출전해 286안타 23홈런 타율 0.265를, 퓨처스에서는 525경기에 출전해 439안타 41홈런 타율 0.306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121경기 395타수 122안타 12홈런 타율 0.309로 활약한 바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