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송중기는 25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화란' 포토콜에 참석했다.
한편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와 함께 24일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임신 9개월째인 아내의 상황을 고려해 최종 불발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해외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의 국가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으며,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추가 판매를 협의 중에 있다.
한국에선 올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칸을 사로잡은 송중기의 미소.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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