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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이영지가 목소리 상태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핀란드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우나를 마친 이영지는 나영석 PD에게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너가 목이 괜찮아지려면 우렁차게 얘기하라'고 하셨다. 그게 제 목에 올바른 발성법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영지는 이어 "여러분들이 평소에 들으시는 이 소리는 배려하기 위해서 작게 내는 소리다. 목이 상해가면서까지"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날 망쳐가면서까지 우릴 위해서?"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나를 망쳐가면서까지. (목소리와) 헤어질 결심이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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