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트와이스 '모앤모' 작사, 쏠쏠했냐고? 아직도 JYP 쪽에 절해" [차쥐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그룹 트와이스의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작사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26일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영화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한 비비가 등장했다.

가수 이영지는 '술 먹방'에 앞서 비비에게 "오늘 고삐가 풀릴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걱정 마라"라고 단언한 비비는 "내가 신세 조질 뻔한 적이 많다. 술을 마시면 스킨십이 되게 많아진다"라며 "껴안고 '예쁘다~'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가 "여기 나온 전적을 보면 다 아이돌이다. 그렇기에 언니 역할이 필요했다"라고 하자 비비는 "시즌 1 섭외 연락을 주셨는데 제가 그때 말실수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비는 '모어 앤드 모어'와 가수 최예나가 부른 '스마일리(SMILEY)' 등 여러 아이돌의 인기곡 노랫말을 만들었다. 비비는 "모어 앤드 모어' 작사한 거 보고 놀랐다"며 "좀 쏠쏠했냐"라는 이영지의 궁금증에 "짭짤했다. 좋았다. 아직도 JYP 회사 있는 쪽으로 절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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