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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공지능마저 올 시즌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6일(현지시간) 챗GPT에게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질문을 해 받은 답변을 소개했다. 챗GPT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시티를 이기려면 신중한 전략, 팀워크 및 기술을 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맨시티를 이길 수 있는 보장된 방법은 없지만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몇가지 일반적인 전략이 있다'고 답했다.
챗GPT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선 7가지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챗GPT는 맨시티를 상대로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비조직과 역습 활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강력한 미드필더진을 통한 중원 압박과 맨시티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 개인의 기량과 정신력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맨시티를 공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승5무4패(승점 8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맨시티는 최근 2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다음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FA컵 결승전과 인터밀란과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지난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는 24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포함된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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