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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 김성주와 안정환이 족구 중계로 뭉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임동파출소와 행복복지센터 직원들의 족구 대결이 펼쳐진다. 임동면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대격돌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움막집 합동 출장길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고로 시작된 임동파출소와 행복복지센터 직원들의 갈등이 드디어 이날 방송의 족구 대결을 통해 결판을 맺는다. 정형돈은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오늘이 결전의 날”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조회 시간 파출소장 역시 “벼르고 벼르던 그날이 왔다. 족구 전쟁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라고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침내 족구 경기장에 입성한 선수들은 ‘패배 팀 기관장 납작코(?) 만들기’와 ‘사건 관계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라는 파격적 조건을 내세워 웃음을 안긴다. 명불허전 중계 콤비 김성주와 안정환은 월드컵 이후 족구 중계로 처음 입을 맞춘다고. 임동면 주민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양보 없는 족구 전쟁의 승리는 어느 기관이 가져가게 될지 ‘시골경찰 리턴즈’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족구 대결을 마치고 복귀한 순경들에게 예상 밖 공문이 내려진다.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파출소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파출소장과 김용만은 결국 눈물을 흘린다고. 파출소를 눈물 바람으로 만든 공문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신임 순경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하루를 담은 ‘시골경찰 리턴즈’는 29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엔터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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