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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고자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팸테크는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을 통칭한다.
한화손해보험은 펨테크연구소에서 여성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료인, 대학교수, 금융·보험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외부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 중심 사내보드 운영, 대학교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연령층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폐경 등을 겪으며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신체적 차이에 따른 고위험 질병군에도 쉽게 노출돼 라이프 사이클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적인 여성 연구와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 건강은 물론 뷰티,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연구로 도출된 인사이트를 보험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화손해보험]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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