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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동윤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장동윤과 경북 포항의 맛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100% 자연산 오션뷰 횟집을 찾은 장동윤은 "아 너무 맛있다 진짜~"라며 고추장 물회를 폭풍 흡입했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장동윤은 "최근에 처음으로 살을 찌울 수 있는 씨름 선수 역할을 맡아가지고 마음껏 먹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허영만은 "지금 얼마나 달성했냐?"고 물었고, 장동윤은 "10kg 증량해서 75~76kg 나간다"고 답한 후 "많이 먹을 수 있을 때 촬영 하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식사를 마친 허영만은 "이야~ 어떻게 이런 먹보를 만났어!"라고 혀를 내둘렀고, 장동윤은 "요즘 한창 잘 먹고 있어서"라며 볼록 나온 배를 당당히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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