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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은지가 한 입만 먹기로 한 피자를 한 입 더 먹어 원성을 샀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멤버들이 핀란드 1위 피자집에서 피자를 걸고 일상4자 이어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부라타치즈와 앤초비 피자를 걸고 진행된 단체전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이건 새로운 맛이니까”라며 틀린 사람만 못 먹기를 하자고 개인전을 제안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 입씩인 거다”라며 개인전의 기회를 줬고, 이은지와 이영지만 성공해 피자 한 입을 획득했다.
이영지는 피자를 세로로 반을 접어 절반가량을 입에 넣었고, 이은지 역시 있는 힘껏 한 입을 먹었다.
피자를 먹은 두 사람은 감동에 젖었다. 이은지는 “핀란드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진짜 제일 맛있다”라고, 이영지는 “이거 너무 맛있다. 하나도 안 비리고 싱싱한 맛이 난다. 이거 이민 픽이다”라며 감탄했다.
맛에 감탄하던 이은지는 자연스럽게 피자를 한 입 더 입에 넣었다. 이를 발견한 제작진은 다급하게 “잠시만요. 한 입만인데”라고 외쳤다.
이은지가 한 입을 더 먹은 것을 알게 된 미미는 “다시 해. 이 판 무효야. 형평성에 어긋났다. 다 먹게 해줘라”라고 우겨댔다.
나영석 PD는 이은지에게 “이거 고소할 거다”라며 엄중하게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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