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2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을 목에 건 '아이언빈' 윤성빈이 깜짝 등장했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는 윤성빈 말처럼 그의 보금자리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진열장에는 평창올림픽 금메달과 '아이언맨' 헬멧이 정갈하게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성빈의 '모닝 루틴'도 전해졌다. 기상 후 공복에 몸무게를 잰 뒤 식사를 반드시 챙긴다고. 윤성빈은 "선수 생활을 하는 건 아니지만 기준을 잡아놓고 유지하려 한다"며 "무조건 아침을 먹어야 한다. 백미와 닭가슴살, 김치. 진수성찬이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윤성빈은 실내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는 시장에 들러 식재료를 사고 세탁소까지 방문했다. 꽉 찬 하루를 보내고 귀가한 그는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바로 '드라마 과몰입러'였던 것. 윤성빈은 한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웃기고 있네, 아주", "아우 진짜 왜 이렇게 나쁘냐~"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윤성빈의 이중생활을 확인할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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