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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얼마 전 뱀 물림 사고를 당했던 배우 임강성(42)이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3일 임강성은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걱정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수염도 자라고 있고 독 내성(?)을 가진 기분도 들고 검색창에 뱀을 치면 제가 나오기도 하고"라며 "얼른 싹 다 나아서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제 할일을 하며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글 말미엔 "#스네이크맨올림"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긴 임강성이었다.
임강성은 최근 경기 파주시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가 살모사에 물려 영화 행사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며 "아무래도 독사에 물린 거라 입원해서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임강성]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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