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어반자카파 조현아에게 술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조한, 어반자카파 조현아,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연은 데뷔 전부터 이어진 조현아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며 “데뷔 전에 데뷔도 무산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언니가 나한테 늘 비싼 술을 사줬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뭐였냐. 종류는?”이라고 묻자 미연은 “뭔지도 모른다. 백만 원 넘고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현아는 “많이 비싼 거 사줬다”라며 미연에게 사줬다는 샴페인의 브랜드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현아는 “왜냐면 얘가 술을 배울 때 맛있는 술로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은 것만 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라고 미연에게 비싼 술을 사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아형’ 멤버들은 “빈 병에 싼 샴페인 넣었지?”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아니다. 딱 놓고 라벨 떼는 거부터 보여줬다”며 부인했고, 미연 역시 “맞다. 내가 다 봤다”며 거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그중에도 가끔 가짜는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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