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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드사가 고객 이동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줄 신규 제휴카드를 내놓고 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이동통신사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SKT 멤버십 ‘T멤버십’ 제휴처에서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T플러스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외식브랜드 이용시 2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서도 5% 적립을 월 최대 1만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CU, 세븐일레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1번가 등 T 멤버십 제휴처에서사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이동통신 3사와 제휴를 맺고 통신비 할인 카드 3종을 각각 출시했다.
3종 카드는 T라이트 KB국민카드,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LG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다. 각각 SKT, KT, LG유플러스 단말기 장기할부 이용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이 8000~1만4000원 할인된다.
T라이트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SKT 단말기 30만원 이상 할부 약정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 이용금액 10%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LG U+ 라이트할부 II도 LGU+ 단말기를 10만원 이상 할부 약정하고 KB 페이로 1건 이상 이용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3종 카드 모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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