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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채윤희 위원장)는 2022년 영상물 등급분류 경향, 통계, 분야별 특징을 담은 '2023 영상물 등급분류 연감'을 발간, 배포했다.
'2023 영상물 등급분류 연감'은 지난해 영등위의 주요 활동과 영화, 비디오물, 광고물의 등급분류 경향 및 공연추천 결과, 사후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수행 업무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연감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영화 3,376편, 비디오물 13,559편, 광고물 34,871건 등 총 51,806건의 등급분류가 이루어졌다. 영화 등급분류 편수는 2021년(3,270편) 대비 106편(3.2%포인트(이하 p)) 증가했다.
비디오물은 전년 대비 2,608편 감소한 13,559편이 등급분류 받았으며, 처리 분수로는 147,048분이 감소한 결과(950,530분)를 보였다. 이 가운데 국내비디오물의 처리 분수는 223,642분이 줄어 전년 대비 46%p 감소한 한편, 국외비디오물은 76,594분(12.5%p)이 늘어나 국외물은 러닝타임이 긴 작품이 다수를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영등위는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와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 시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감의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과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3 영상물 등급분류 연감'은 인쇄물 배포와 더불어, 온라인에서 PDF 형태로 무료 서비스된다.
[사진 = 영등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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