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수예능

엄정화 "이효리와 나이 고민 나눠…갑상선암 수술→내 목소리 맘에 든다" [유퀴즈](MD리뷰)

시간2023-06-08 07:00:02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와 나눈 나이에 대한 고민부터 갑상선암 수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포기하지 마'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엄정화가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의 인생사를 나눴다.

이날 엄정화는 지난 2008년 발매된 '디스코(D.I.S.C.O)'에 대해 "그때 나이가 서른여덟이었다. 그런데 뭔가 내가 계속 무대가 좋고 항상 올라가고 싶고 그랬는데 내가 그것 때문에 그만두고 싶진 않았다.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두는 게 맞다"라고 회상했다.

엄정화가 '디스코(D.I.S.C.O)'를 발매했던 2008년은 여성 가수들의 황금기이기도 하다. 서인영의 '신데렐라', 원더걸스 '노바디' 그리고 이효리의 '유고걸'이 모두 한 해에 탄생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아니, 나 할 말 있다. 그때 내가 진짜 오랜만에 1위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내가 정말 대중적으로 다시 1위를 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이효리가 그 주에 나왔는데 1위 후보였다. 아니 걔는 1주일만 더 있다 나오지. 바로 1위를 해버리는 거다. 나 1위 못했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당시 이효리가 자신을 찾아왔음을 털어놨다. 그는 "효리도 그때가 30대가 되는 시기였다. 나도 이제 마흔이 되는 시기였어서 서로의 나이에 대한 부담감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다"며 "내가 지나왔던 거고, 그때 효리랑 똑같이 고민했던 시기였다. 이야기를 같이 나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이효리와 깊은 유대를 나눴음을 전했다.

엄정화는 "효리도 용기 있게 고민을 이야기했던 것 같고 나보다 더 많은 중압감을 느꼈을 것 같다. 효리의 인기는 더 대단했기 때문에. 그런데 내가 마흔이 됐을 때 30대가 되는 효리를 볼 때 아직 너무 애기였다"며 설명했다.

이어 "내가 30살이 되는 해에 '몰라'를 불렀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이 자꾸만 나를 잡았다. '나이가 들었다', '30대다' 이런 게"라며 "지금은 사실 30대는 20대 초반을 보는 눈빛이다. 그런데 그때는 더 심했으니까. 아마 굉장히 고민이었을 것"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괜찮아, 더 갈 수 있어. 얼마든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기뻤다. 왜냐면 내가 지나왔기 때문에"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엄정화는 '디스코(D.I.S.C.O)' 이후 갑상선암 수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목소리가 거의 8개월 정도는 소리를 못 냈다. 내가 아무한테도 말을 안 했다. 말을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까 봐 숨겼다.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될 때의 공포는 엄청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환불원정대' 때도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힘들었는데 재석 덕분에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내가 더 용기가 생겼던 것 같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꼭 다시 노래를 하고 싶었던 게 사실 노래 부르지 못할 거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만약 내가 포기하고 가수의 길을 그만뒀다면 그냥 그렇게 살 수도 있을 거다. 그런데 나 스스로에게 그렇게 끝을 내고 싶지 않았다"며 "다시 앨범을 꼭 만들고 싶었고 마지막 인사를 하더라도 그동안 감사했다는 무대를 꼭 갖고 싶었다. 사라지듯이 없어지는 거 말고 내가 해내서 무대에서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내 시간이 그렇게 끝난다면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쫓아왔던 내 시간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찾아가고 있다. 이야기하고 연기를 할 때는 다 극복했다"며 무사히 회복 중임을 알렸다.

다만 "가끔 댓글을 보면 '목소리가 떨린다, 목이 아픈가 보다'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픈 건 아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들도 내 목소리가 이렇다고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 그냥 내 목소리는 이렇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어떨 땐 내 목소리가 갈라질 때 '아, 나 왜 갈리지지? 이렇지 않았는데' 매 컷마다, 매 한마디 마디마다 물을 마시고 목소리를 가다듬어야 했다"며 "노래할 때도 노래가 마음대로 만들어지지 않을 때 '이게 왜 안 되지? 내가 항상 내던 소린데'하며 예전하고 자꾸 비교를 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감추려고 하면 더 안 좋게 느껴지고 스스로도 더 움츠려든다. 이게 생각의 차인데 '내 목소리는 이렇게 특색 있어. 이게 나야'라고 받아들이면 벗어날 수 있다"며 "한 마디도 말을 못 할 때도 있었으니까 너무나도 편안하고 내 마음도 편안해진 것 같다. 그리고 내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당당히 덧붙였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썸네일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썸네일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베스트 추천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