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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U+모바일tv 오리지널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0회에는 엄지윤을 비롯해 모델 한혜진(40), 방송인 풍자(본명 윤보미·35), 랄랄(본명 이유라·30) 등 멤버들의 첫 만남이 담겼다. 네 사람은 한 식당에서 만나 음주를 하며 프로그램 이야기부터 일상 화제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엄지윤은 "제가 본 것 중 그림이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이라며 "대학생 때 선후배들이 술을 같이 먹지 않느냐. 어떤 남자 선배가 한 여자 선배가 싫다더라. 이 여자 선배도 저한테 그 남자 선배가 싫다고 했다. 서로 저한테 욕하더라. 전 듣고 있었다"는 것.
그러면서 엄지윤은 "술을 마시고 다들 취했다. 2차, 3차 가자고 하는데, 제 자취방의 비번을 그 여자 선배가 알고 있었다"며 "집에 갔는데 둘이 내 침대에서 하고 있더라"고 충격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엄지윤은 "원룸이니까 좁았다. 일단 들어가면 보인다"며 "모르는 신발이 두 개 있었다. '설마' 했다. 침대 쪽으로 갔는데 일단 (이불이)덮어져 있고 움푹했다"며 "'이 XX들' 이러면서 열었다. 둔부가 딱 있더라. 남자의 둔부가 있더라. 제 집인데 도망쳤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여자 선배가 XXX다"며 "모텔을 가야지 왜 남의 집 비번을 누르고…, 비번 아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고 엄지윤의 여자 선배를 질타했다. 엄지윤은 해당 사건을 겪고 "침대를 버렸다. 대학생 때 돈도 없는데"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U+모바일tv 오리지널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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