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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이들이 일련의 공개적인 외출을 한 후, ‘재미있고 들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샤키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에 참석한 후 해밀턴과 어울린 직후에 전해졌다.
행사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다니엘 시저, 파이 카드라, 무스타파 등 친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으며, 해밀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외출 사진을 공유했다.
해밀턴은 샤키라의 허리에 손을 감고 칵테일을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지난달 샤키라는 2023년 그랑프리에 참석한 후 해밀턴 및 친구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보트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샤키라가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참석한 것은 제1회 라틴 우먼 인 뮤직 갈라에서 빌보드의 첫 번째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한 다음 날이었다. 수락 연설에서 샤키라는 바람을 피운 전 남친 피케와의 결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올해는 내 인생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난 한 해였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개인적으로 여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우리가 믿었던 것보다 더 용감하며, 우리가 배웠던 것보다 더 독립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11년간 동거하며 아들 밀란(10)과 사샤(8)를 낳아 키웠다.
해밀턴은 2015년 오랜 여자친구 니콜 셰르징거와 결별한 이후 리타 오라, 니키 미나즈 등 여러 유명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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