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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서원입니다"…BL드라마 팬들에 손편지 '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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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 발표로 작품에 대한 몰입을 깼다는 일부 드라마 팬들의 지적에 차서원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티빙 시리즈 '비의도적 연애담'은 남성 동성애를 다룬 이른바 'BL물'이다. 차서원이 출연했으며, 지난 3월 첫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즌2 제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성원이 이어졌는데, 차서원이 동료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혼전 임신 사실까지 알리면서 일부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로 인해 드라마에 대한 몰입이 깨졌다는 것이다.

9일 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는 '비의도적 연애담' 스핀오프 제작을 확정해 발표하며, 차서원의 손편지를 통해 팬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을 대신해 친핀 편지를 공개하며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라셨을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가 조심스레 보낸 편지를 대신 전한다. 배우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차서원은 "최근 저의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팬분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저에게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응원하겠다.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엄현경과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혼전 임신도 고백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비의도적 연애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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