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서울에 이은 홍콩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열었다.
10일 태연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홍콩(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 in HONG KONG)'을 개최, 약 9천 명의 현지 관객과 만났다.
또한 태연은 '아이(I)', '사계 (Four Seasons)', '불티 (Spark)' 등 오랜만에 만나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월식 (My Tragedy)', '베터 베이베(Better Babe)', '파인(Fine)', '너를 그리는 시간 (Drawing Our Moments)' 등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 역시 태연에게 큰 함성과 환호를 보냈고 한국어로 떼창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이어 팬 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슬로건 이벤트까지 준비해 태연을 감동시켰다.
한편, 태연은 오는 24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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