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13일 최종회를 앞둔 '오! 영심이'에서 동해는 화제의 스타트업 CEO가 되어 20년 만에 오영심(송하윤)과 재회한 왕경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동해가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낼 '오! 영심이' 최종화는 1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 '오! 영심이' 종영 관련 동해 일문일답
1. 만화영화 '영심이'의 세계관이 재현된 순수하면서도 특별한 로맨스로 호평을 얻으며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소감을 말해준다면?
-일요일이 되면 항상 만화 '영심이'를 보려고 기다렸던 어릴 적의 저를 회상하면서 드라마에 임했다. 너무나 감사했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 또 다른 연기들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연기를 사랑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던 것 같다. '오! 영심이'가 여러분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2. 특히 경태는 영심이의 뒤만 졸졸 쫓아다녔던 소년에서 화제의 스타트업 CEO가 되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큰 변화가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 저한테는 정말 감사한 캐릭터다. 영심이와 있을 때의 경태, 그리고 CEO 경태의 모습을 오가면서 어떻게 하면 디테일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또한 영심이를 생각하는 경태의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었다.
3. 오영심 역의 송하윤 배우뿐만 아니라 이채동 역의 이민재, 구월숙 역의 정우연, 영심이네 가족 등 배우들과의 다양한 케미가 인상적이었다. 실제 현장에서의 호흡은 어땠는지?
- 작년 무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선후배 분들이 굉장히 잘 챙겨 주시고 서로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4. 20년이 지났지만 영심이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고 심지어는 엎어 치기를 당하는 등 코믹하면서 귀여운 면모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한 가지 말해준다면?
- 티격태격하는 장면들 중에 재미있었던 부분이 많았다. 극 중 '러브 마크' 포스터 촬영을 할 때 영심이는 머리에 큰 리본을 하고 경태는 뿔테안경을 쓴 채 옛날 만화 속 분장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 장면이 영심이와 경태가 가장 잘 보였던 순간이었고 케미가 좋았던 것 같다.
5. '오! 영심이'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나 대사를 꼽는다면?
- LP 매장에서 헤드폰을 골라준 2화 엔딩 장면이 첫 촬영이었다.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라는 대사였는데, 처음으로 서로를 20년 만에 마주하게 되는 느낌의 장면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6. 연기는 물론 직접 작사, 작곡, 가창한 OST '틈' 공개도 화제였다.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작사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 촬영 전부터 OST를 부르고 싶었고, 이러한 음악을 '오! 영심이'에 넣는다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사랑을 하다가도 틈이 벌어지면 어색해지고, 익숙함에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데 그 틈을 메워줄 수 있는 건 서로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7. 마지막으로 '오! 영심이'와 왕경태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해준다면?
- 촬영을 시작했던 순간부터 마지막 신까지 기억에 남는다. 스태프분들, 제작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이 동고동락하며 파이팅해서 완성한 드라마인데 많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막을 잘 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왕경태로서 살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동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KT스튜디오지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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