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일 아니라"…예원, '이태임 반말 논란'에 입 열었다 [강심장 리그](MD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 얽힌 반말 논란에 대해 입 열었다. 무려 8년 만이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예원이 출연해 그동안 꺼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원은 2015년 이태임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다 갈등에 휩싸였다.

당시 예원은 선배이자 연장자인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반말로 말했고 이태임은 욕설로 대응했다. 이후 둘은 방송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

예원은 "후폭풍이 셌다"는 김호영의 말에 잠시 뜸들이고는 "사실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면서 입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한 말에 대해 놀리거나 저한테 장난치는 건 괜찮은데 상대에게 피해가 갈까봐 피하려고 예능을 못 했다"고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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