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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생명보험사가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보장을 탑재해 ‘합리성’을 강조한 건강보험을 내놓고 있다.
14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흥국생명이 이달 신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14일 ‘다(多)모은 건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보장만 직접 선택해 자유롭게 설계 가능하다. 주보험과 135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보장은 물론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으로 보장의 폭을 넓혔다.
흥국생명은 이달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3.5.5 간편심사로 설계됐다.
이 보험은 3대 질병 진단 특약을 탑재해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 보장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특정부정맥 진단, 주요심뇌5대혈관 및 양성뇌종양수술, 요실금수술, 방사선치료 후 9대합병증 진단 등 다양한 신규 특약을 더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고객이 본인 건강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상품을 소비하는 니즈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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