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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키드 멤버 진권, 이민욱이 한국인 최초로 HBO MAX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HBO Max는 공식 SNS를 통해 브라질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옷장 너머로’는 HBO Max가 제작하는 최초의 K팝 드라마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 속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과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여주인공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Sharon Blanche)가 휴대폰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 ACT의 데뷔 싱글 앨범 ‘Vroom’의 티저 영상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진권과 이민욱은 화려한 배경과 파워풀한 음악을 배경으로 수트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비비드한 색감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 진권은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DAE-HO(대호)' 역을 맡아 밝고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티저 영상에서 민트색 실크 수트와 힙한 크롭 패션을 소화해내며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이민욱은 K팝 아이돌다운 뛰어난 비주얼과 넘치는 끼를 가진 ACT의 멤버 'MOK(상목)'으로 분했으며, 영상에서 조각 같은 외모와 헤어밴드와 바이크 자켓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HBO Max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옷장 너머로’는 K팝을 소재를 다루는 만큼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을 상대로 3개월에 걸쳐 세 차례의 캐스팅 오디션을 거쳤다. 진권과 이민욱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배역을 따냈으며, 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을 마쳤다.
특히 ‘옷장 너머로’의 배경이 되는 브라질 현지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진권은 오는 7월 8일 브라질로 출국해 ‘옷장 너머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일주일간 현지에 머물며 ‘옷장 너머로’ 인터뷰 및 개봉 이벤트, 마케팅 일정 등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HBO Max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는 오는 7월 20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HBO MAX ‘옷장 너머로’티저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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