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몸 조심히 잘 다녀와"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U-20) 대표팀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했다. U-20 대표팀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에스타디오 유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개최된‘U-20 월드컵 3, 4위전’에서 이스라엘에 1-3으로 패배하며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김은중호를 응원하기 위해 약 200여명의 팬들이 선수단을 맞았다.
귀국행사에서 김은중 감독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사실 대회 출전 전에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증명을 했다. 잠재력이 있다는 걸 저희도 확인을 했다. 이번이 끝이 아니다. 선수들도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쟁에서 승리해 경기장에서 많이 뛰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행사 중반 사회자가 양해의 말을 전했다. 전북소속인 강상윤과 박창우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 바로 출국해야 한다는 소식이었다.
행사 중간 일어선 두 선수는 김은중 감독에게 인사를 했다. 김은중 감독은 두 선수를 끌어 안으며 "고생 많았다. 몸 조심히 잘 다녀와"라고 이야기 하며 뜨거운 포옹을 했다.
▲팀 경기를 위해 행사 중간 이동하는 전북 강상윤과 박창우.
▲김은중 감독과 U-20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영행사 종료 후 김은중 감독이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김은중 감독의 진심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김은중 감독은 인사말에서 "대회가 끝이 아닌 이제 시작이다. 이곳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더 보여줘서 A대표팀까지 성장해 한국 축구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고 마지막 인사?f 했다.
김은중 감독은 귀국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았고, 해산하는 선수 한명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귀국 행사 중간 팀 합류를 위해 이동하는 전북 강상윤과 박찬우에게 뜨거운 포옹을 해주는 김은중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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