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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하더라도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4일(현지시간) 맨유가 셰이크 자심 카타르이슬라믹은행(QIB) 회장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인수될 경우 맨유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카타르 자본에 인수될 경우 음바페와 김민재 등 4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맨유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 래시포드, 안토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김민재,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루크 쇼, 완-비사카가 구축하고 골키퍼에는 코스타가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익스프레스는 맨유의 다음시즌 수비진 구성에 대해 '맨유는 수비수 매과이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고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재 영입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리에A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과 바란에게 강력한 경쟁을 유발할 것'이라며 김민재가 바란을 제치고 맨유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트라이커 보강은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 우선 순위다. 파리생제르망(PSG)과의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는 음바페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날 수도 있다'며 맨유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을 점쳤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존 반스 역시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하면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존 반스는 영국 마이베팅사이트를 통해 "바란이 영원히 활약할 수 없기 때문에 김민재 영입은 맨유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장기적인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며 "김민재는 공격적이고 강하며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매우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2022-23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바란이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바란은 각각 2022 카타르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2022-23시즌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하며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하면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멤버 바란을 밀어내고 주전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민재, 바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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