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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한 가운데 비니시우즈 주니오르(22)가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레알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에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레알을 상징하는 하얀색 바탕에 새겨진 황금색과 검은색 무늬가 눈길을 끌었다. 남자팀과 함께 여자팀 선수들도 다음 시즌부터 해당 킷을 착용한다.
레알은 마침내 에당 아자르(32)와 결별했다. 아자르는 아자르는 2018-2019시즌에 1억 1,500만 유로(한화 약 1,54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보여준 ‘크랙’의 모습을 기대한 영입이었다.
아자르는 레알 이적 당시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레알은 그동안 팀의 에이스가 7번을 달아 왔다. 과거 레전드인 라울 곤잘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7번이었다. 호날두 이후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아자르가 7번을 달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조절 실패로 먹튀로 전락했다. 아자르는 레알에서 4시즌을 소화하며 단 한 시즌도 리그에서 20경기 이상을 출전하지 못했다. 2020-21시즌에 기록한 리그 3골이 최다골일 정도로 부진했다. 동시에 절대 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태도로 더욱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레알은 지난 3일 아자르를 방출하면서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스쿼드 정리를 통해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려는 레알은 아자르와 같은 전력 외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이다.
아자르가 팀을 떠나면서 등번호 ‘7번’의 새로운 주인은 비니시우가 됐다. 2018-19시즌에 레알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에이스로 성장했다.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비니시우스는 올시즌도 리그에서 10골 9도움을 올렸고 상징성이 있는 ‘No.7’을 달게 됐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의 새 유니폼·에당 아자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레알 마드리드]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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