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 페루의 레이노소 감독이 한국전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노소 감독은 15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6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레이노소 감독은 "한국에 처음왔는데 기쁘다. 한국을 존중한다. 지난 월드컵에도 출전한 좋은 팀이다. 기대된다"며 의욕을 보였다. 또한 "대표팀 감독 부임 후 6경기 정도를 치렀다. 한국전에선 그 동안 경기에서 했던 것들을 완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우리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전을 앞두고 노장 공격수 게레로를 발탁한 레이노소 감독은 "게레로는 선발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대표팀을 오랜 시간 떠났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다. 동료들과 호흡하고 있는 단계다. 오늘 훈련을 봐야하지만 놀라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레이노소 감독은 한국에서 경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경계하는 선수 한명을 꼽는다면 손흥민이다. 내일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없지만 한국 선수 전체를 잘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다. 내일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한국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손흥민이 없다고 해서 한국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2022-23시즌 일정을 마친 후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페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축구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은 벤치에서 함께할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보다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기 출전에 대한 희망이 있고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며 페루전 선발 제외를 예고했다.
[페루 대표팀의 레이노소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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