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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베트남에 진출한 시중은행이 삼성전자·화재 현지법인과 함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이 최근 각각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 삼성월렛 서비스 홍보, 제휴 카드 출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삼성월렛은 삼성전자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신한 쏠베트남’에서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 안내 등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 삼성비나보험과 방카슈랑스(은행+보험)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기업고객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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