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캐피털업계가 캐딜락, 쉐보레, BMW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신규할부상품을 내놓고 있다.
16일 캐피털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과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최근 자동차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KB캐피탈은 이달 캐딜락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예할부 및 유예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예 금융 프로그램은 캐딜락 전 차종이 대상으로 계약기간 36개월 기준 차량가 50%까지 유예 가능하다. 선수금은 최대 30% 납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5851만원 ‘XT4’를 구입할 경우 선수금 30%를 내고, 차량가 50% 유예금을 조건으로 월 40만200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이달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캐피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트래버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600만원, 볼트 EUV 구매시 최대 300만원, 콜로라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BMW 안심플랜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BMW 안심플랜 할부는 변동금리 상품으로, 매년 6·12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폭에 맞추어 신차 구매할부 금리가 감소한다. 계약 당시를 초과해 높아지는 경우는 고객 약정 금리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은 36개월 할부 상품이다. 매월 일정 납입금을 상환하는 ‘BMW 안심플랜 일반할부’와 차량 구매 시점으로부터 3년 후 차량잔존가치를 보장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인 ‘BMW 안심플랜 스마트할부’ 2가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와 초고성능 SAV 뉴 XM 구매 고객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