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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월 첫 출시해 완판됐던 그리스 전세기 여행상품을 재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 29일(금)에 위치해 10월 3일 개천절까지 최장 11일 연휴가 가능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스 특별 전세기는 현재 정규편 직항이 없는 아테네로 대한항공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운항시간은 12시간이다.
출발일은 9월 23, 30일,10월 7일에 총 3회이며 7박 9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799만부터다. 출발일 별로 선착순 30명 조기예약 시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구성은 산토리니섬 2박과 크레타섬 2박을 포함해 5성급 특급호텔에서 총 6박을 한다.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 특전으로 지중해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과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칵테일 제공(1회) 등을 포함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낭만과 환상의 섬, 흰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조화롭게 자리잡은 산토리니와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등에서는 지중해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올해 유난히 긴 추석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평소 쉽게 떠나기 어려웠던 유럽, 북미 등 장거리 여행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상품 반응이 좋아 추가 전세기를 기획해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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