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최병진 기자] 손흥민(30)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페루는 27위를 기록 중이다.
클린스만호의 3번째 경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한국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했다. 페루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베스트 전력은 아니다. 손흥민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아 선발 출전이 어렵고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으로, 김영권은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안현범, 김주성, 원두재 등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승규, 정승현, 박지수, 안현범, 이기제, 황인범, 이재성, 원두재, 이강인, 황희찬, 오현규가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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