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핵X키고, 신곡 나온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17일 오후 6시 디핵과 키코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고공비행'을 공개한다. 청량하고 경쾌한 팝 록 사운드의 곡이다. 두 아티스트가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꿈꾸고 바라왔던 순수한 감정들을 담았다.

디핵이 소속된 예스맨 엔터테인먼트(YESMAN ENT.)와 키코가 소속된 힙합 레이블 메인스트림(MAINSTREAM), 딩고가 공동 제작했다.

2021년 발매한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열풍을 부른 디핵은 솔직 담백한 가사와 틀에 갇히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장르가 디핵'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 '인 더 다크(IN THE DARK)'로 데뷔한 키코는 '보이저(Voyager)', '54 리즌스(54 Reasons)', '폴 어슬립(Fall asleep)', '포에버(Forever)' 등 다양한 곡들을 발표했다. 작사, 작곡에도 꾸준히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엠넷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서 최종 우승했다.

지난 3일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 '뚜 뚜 러브♡(DDU DDU LOVE♡)'를 발매한 디핵과 키코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글로벌팬들과 만났다.

특히 허니제이(Honey J)가 이끄는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이 '뚜 뚜 러브♡' 안무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음악 방송 무대에도 함께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 = 딩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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