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임윤아와 이준호가 7년 만에 스위트룸 화장실에서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화에서는 구원(이준호)을 변태 고객으로 오해하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천사랑(임윤아)이 구원과 재회했다.
이날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면 안 되냐고 묻는 천사랑에게 김수미(공예지)는 스위트룸에 가서 핸드폰을 찾아 구화란(김선영)에게 가져다주라고 지시했다.
천사랑은 배가 너무 아프다며 호소했지만 김수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핸드폰을 가져다준 후에 화장실에 가라고 말했다.
이에 천사랑은 어쩔 수 없이 아픈 배를 움켜쥐고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스위트룸에 들어가 핸드폰을 발견한 천사랑은 이를 가지고 나오려던 순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직행했다.
천사랑이 화장실에 들어간 후 구원 역시 두고 온 자신의 핸드폰과 서류를 찾기 위해 스위트룸에 들어섰다.
이때 화장실 변기 위에 앉은 천사랑은 스위치를 켜면 통유리로 된 화장실 밖이 훤히 보이는 스위트룸 화장실을 신기해하고 있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구원이 화장실로 들어섰고, 그 순간 천사랑 역시 스위치를 켜는 바람에 밖에 있는 구원과 그대로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사진 = 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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