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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불후의 명곡’에서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 특집에는 16일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공간이 더 필요해서 체육관을 빌려서 연습했다. 소품도 많고 점프도 여러 번 한다”라며 트로피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가보훈부 출범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이번 특집을 위해 에이티즈는 전원 제복으로 출격해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가 하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질풍가도’를 선곡했다. 편곡된 밴드 섹션과 후반부에 쏟아져 나오는 기타 연주가 폭발적인 에이티즈의 에너지와 만나 더욱 파워풀해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편곡에서 홍중과 민기의 랩이 더해졌는데 ‘피투성이 되며 흘린 의지를 / 더 받들어 올려 난 Way up / 멈추지 않는 그 싸움에 존경을 / 표하며 일어나 Fight away’ 등의 가사를 통해 영웅들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이티즈는 “이래서 글로벌 대세라고 하는구나”, “저 순간만큼은 영웅이 되어서 무대를 꾸린 것 같다”, “에이티즈의 시대가 왔다”는 평과 함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출연 아이돌 중 역대 최다 트로피를 거머쥐어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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