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오비맥주,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서 플로깅 진행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오비맥주가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가르킨다.

지난 16일 진행한 플로깅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 26명, 공단·협력재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기’에 맞춰 관련 후속 활동도 전개한다. 플로깅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은 오비맥주와 협업 중인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컷더트래쉬에 전달해 섬유 등으로 업사이클링 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며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오비맥주]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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