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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안84와 덱스가 드디어 인도에서 재회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2회에서는 기안84와 여행 메이트 덱스가 인도 현지에서 마주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덱스의 깜짝 등장에 화들짝 놀란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계획보다 일찍 인도 현지에 도착한 덱스는 멀리 보이는 기안84의 뒷모습만으로도 반가움과 설렘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기안84의 옆에 살짝쿵 앉아 심쿵 미소로 인사를 건넨 덱스는 박력 넘치는 포옹으로 반가움을 대신한다. 또한 기안84의 손을 잡고 “저 안 보고 싶었어요?”라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아기 맹수’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기안84는 덱스의 등장에 “헛헛함을 채워준 동생”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 또 무려 28kg의 배낭을 메고 홀로 자신을 만나러 온 덱스를 위해 직접 배낭을 메고 호텔까지 안내를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덱스의 가방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기안84를 향한 덱스의 스윗한 매력이 일요일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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