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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이 동네 순찰 중 불법 양귀비를 발견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동네 순찰 중 주택가에 핀 양귀비를 발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잇따르는 마약 사건·사고로 경찰의 마약 단속 업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날 김성주와 정형돈은 마약 단속 전력이 있는 28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과 순찰을 하던 중 주택가 앞에 한가득 피어있는 붉은 꽃들을 발견한다. 멘토 경찰관은 “잠깐만! 이게 뭐야?” 하고 놀라며 꽃이 핀 쪽으로 다가가고 꽃의 정체가 양귀비라는 걸 확인한다. 이에 정형돈은 눈앞에 양귀비를 보며 “실제로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두 순경은 멘토의 지시 하에 양귀비 진상 파악에 나선다. 특히 이전 근무에서 대마밭 순찰을 통해 대마와 양귀비의 생김새에 대해 공부한 김성주가 큰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평범한 시골 마을에서 발견한 양귀비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과 몇 년 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 영덕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로 불법 재배한 대마밭이 발견되어 실제로 단속이 이루어졌던 터라 이번에도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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