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증권사가 신규출시 펀드 가입 독려 이벤트를 시작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이벤트 대상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27일까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펀드를 100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종류 상관없이 금액에 따라 운용사별 최대 5만원씩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등급이 낮은 BBB+급 이하 채권에 45% 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내년 12월 31일까지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일로부터 3년간 이자·배당소득(1인당 3000만원)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원천 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된다.
키움증권은 VIP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 공모펀드 가입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대상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매수시 순증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참여 고객이 5회 이상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다.
VIP자산운용 공모펀드는 펀드 성과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성과 연동 펀드다. 더제이자산운용 공모 펀드는 액티브주식형 펀드로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해 펀드매니저 변경 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상 펀드를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수수료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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