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돌아가고 싶은 과거? NO, 힘들었던 기억밖에" [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돌아가고 싶은 과거를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다시 젊어진다면 몇 살로 돌아가고 싶은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사실 지금도 좋은데, 20대로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저는 없다.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힘들었던 기억밖에 안 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정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 역시 동감하며 "무조건 젊어진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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