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최수종이 긴박한 상항에 직면해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과 배우 하희라, 가수 박군이 세컨 하우스를 짓는 도중 발생하는 다채로운 상황들로 재미를 안긴다.
최수종은 먼지와 흙으로 뒤덮인 천장을 맨손으로 뜯어내는 고된 철거 작업에 힘을 발휘하며 철거에 박차를 가했다. 천장을 다 뜯어낸 최수종은 수상한 뭔가를 발견하고는 다급하게 "잠깐만요!"를 외쳤다. 천장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최수종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그러면?"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하희라와 박군은 수상한 생명체가 등장하자 그를 살리기 위해 또 다른 집을 짓게 됐다. 현장에서 재료를 구한 두 사람은 아이디어를 주고받았고, 박군은 거침없이 만들어나갔다. 또한, 생명체를 살리기 위해 나무에 올라타며 고군분투한 최수종은 하희라, 박군과 함께 첩보 작전을 펼치듯 일을 꾸몄다고 해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철거가 끝난 뒤, 박군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 박군은 어머니에게 집을 지어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빈집 철거를 하던 수라부부 앞에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들로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철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세컨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 박군. 사진 = KBS 2TV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