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홍대광(38)이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홍대광은 19일 "건강하게 살길 바랐는데 며칠 전 무지개를 건너버렸다"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반려견 '양이'가 낳은 새끼 강아지와 마주한 채 잠든 홍대광이다.
"많은 분들이 이름도 지어주셨는데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소식 전한다"고 밝힌 홍대광은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라. 짧은 시간이지만 널 만나 행복했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홍대광은 지난 7일 "한 달 전 '양이'가 세상에서 가장 조그만한 아이를 출산했다. 너무 귀엽긴 하지만 몸이 약해서 걱정"이라며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건강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라고 도움을 구한 바 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어린 생명이 떠나게 되자 여러 누리꾼은 "아가야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놀아", "'양이'도 대광 씨도 힘내세요", "예쁜 이름 갖고 오래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랐는데. 좀 더 엄마 옆에 있지"라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사진 = 홍대광]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