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온앤오프 MK(본명 박민균·27)가 팀 내 첫 번째로 전역했다.
20일 온앤오프 공식 계정에는 "아 엠케이 전역이요. 갈 때도 올 때도 함께해 준 든든한 유와 이제 동서남북 이리저리 날라댕길 일만 남았다구요. 기대되는 퓨즈들 1116db로 소리 질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차려입은 MK의 모습이 담겼다. MK는 밝은 표정으로 칼각 경례를 하는 등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초롱초롱 빛나는 두 눈과 쏙 들어간 보조개 등 여전한 소년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온앤오프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입대하지 않은 일본인 멤버 유(본명 미즈구치 유토·24)와의 투샷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21년 MK의 입대 현장에도 함께했던 유는 전역 또한 마중 나오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MK는 온앤오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풍! 신고합니다. 병장 박민균은 2023년 6월 2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태풍!"이라며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남겼다. 씩씩하게 인사한 그는 이내 "퓨즈, 사랑합니다"라며 깜찍한 하트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온앤오프는 일본인 유를 제외한 한국인 멤버 모두가 동반입대를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그룹의 전원 동반입대는 온앤오프가 처음이다. MK가 가장 먼저 전역을 알린 가운데 오는 26일 제이어스(본명 이승준·28)와 와이엇(심재영·28), 27일 효진(김효진·29)과 이션(이창윤·28)이 군복무를 마친다.
[그룹 온앤오프 MK. 사진 = 온앤오프]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