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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 빅리거들 소속팀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이 발표하는 파워랭킹에서 모두 내리막을 걸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일(한국 시각) MLB닷컴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11위까지 밀렸다. 지난 발표보다 2계단 미끄러져 톱10에서 제외됐다. 최근 3연패에 빠지는 등 고전하며 파워랭킹까지 하락했다. 현재 토론토는 39승 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처져 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15위에서 17위로 내려갔다. 시즌 35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선전했으나 파워랭킹은 오히려 더 낮아졌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활약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계단이나 추락했다. 13위에서 20위가 됐다. 최근 6연패를 당하고 무너져 랭킹이 크게 떨어졌다. 시즌 성적 34승 36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까지 처졌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1위를 지켰다.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LA 에인절스가 4~10위에 자리했다.
◆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6월 19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주 순위)
1위 탬파베이 레이스(1)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3)
3위 텍사스 레인저스(2)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4)
5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
6위 LA 다저스(6)
7위 휴스턴 애스트로스(7)
8위 뉴욕 양키스(8)
9위 플로리다 말린스(11)
10위 LA 에인절스(10)
1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9)
1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7)
1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18)
14위 미네소타 트윈스(10)
15위 신시내티 레즈(22)
16위 밀워키 브루어스(14)
17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
18위 보스턴 레드삭스(19)
19위 시애틀 매리너스(16)
20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3)
21위 뉴욕 메츠(20)
2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21)
23위 시카고 컵스(23)
24위 시카고 화이트삭스(26)
25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
26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5)
27위 콜로라도 로키스(28)
28위 워싱턴 내셔널스(27)
29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30)
30위 캔자스시티 로열스(29)
[파워랭킹(위), 중앙 아래로 류현진, 최지만, 배지환, 김하성. 그래픽=심재희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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